경남 하동 여행 가볼만한곳 쌍계사 하동차밭 정금다원 형제봉 활공장 동정호출렁다리 하동 스타웨이 하동여행지와 현지인 추천맛집 갈만한곳

경상남도 하동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7곳과 현지인 추천 맛집들에 대한 정보입니다

1. 쌍계사

신라 성덕왕 23년 의상의 제자 삼법이 창건한 사찰

하동의 쌍계사는 차밭과 함께 봄철 벚꽃으로도 유명하다. 해마다 봄이 되면 섬진강을 굽이돌아 쌍계사에 이르는 길에 벚꽃이 무리지어 피어나고, 바람이 불면 하늘 가득 연분홍 꽃비가 내린다. 쌍계사로 들어서면 국보 제47호인 진감(眞鑑, 774~850) 선사의 비가 눈에 띈다. 대 문장가이자 신라 말의 차인으로 알려진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글을 쓴 진감선사대공탑비는 당시의 차 문화에 대해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이자 보물이다. 비문에는 중국 당나라에 가서 공부하고 돌아와 지리산에 쌍계사의 전신인 옥천사를 창건한 진감 선사의 소박한 성품과, 격식과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차 생활을 즐겼던 모습이 잘 나타난다.

2. 하동차밭_정금다원

1,200여년의 야생차 역사. 대표적인 정금다원과 정상에 위치한 정금정 정자

우리나라 차의 시배지와 최고령 차나무, 이도다완의 가마터와 차 체험관, 녹차연구소가 있는 하동은 우리 차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지역이다. 이곳의 차나무는 보성지역의 녹차와는 달리 대부분이 야생으로, 지리산 골짜기와 바위틈에서 자란다. 하동에 봄이 오면 찻잎을 수확하는 사람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차를 덖는 농부들의 손놀림이 분주해진다.

3. 형제봉 활공장

하동군에서 지리산과 섬진강, 악양 무듬이 들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산림 레포츠를 육성하기 위해 2002년 자연풍을 이용하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인 형제봉 활공장을 건립하였다. 그러나 형제봉 활공장은 서풍이 불면 이용하기가 곤란하였다. 이에 서풍이 불 때를 대비하여 형제봉의 맞은편에 구재봉 활공장을 추가로 건립하게 되었다.

4. 하동 송림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의 섬진강변에 우거진 소나무숲.

1745년(영조 21) 당시 도호부사(都護府使) 전천상(田天詳)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소나무를 심은 것이 오늘날의 하동 송림이다. 송림 공원 주차장에는 노거수 소나무 밑에 ‘백사청송(白沙靑松)’이란 글이 새겨진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거센 모래바람에도 굴하지 않는 소나무의 기상과 백성을 위하는 목민관의 정신을 의미한다. 숲 안의 ‘하상정(河上亭)’이라는 정자는 옛날에 활을 쏘는 곳이었다고 한다.

5. 동정호

하동군 악양면이 중국 후난 성[湖南省]에 있는 웨양[岳陽]과 지명이 같은 것에 착안하여 웨양에 있는 둥팅 호(洞庭湖)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동정호가 있는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는 악양천이 범람하면서 만들어진 배후 습지 뒤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동정호는 반원형의 배후 습지성 호수로 면적은 기록상 0.15㎢이나 실제 담수 면적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원래는 면적이 꽤 넓었으나 지금은 상당수가 논으로 개간되어 줄어든 것으로 여겨진다. 동정호는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서 하동군에서는 2009년 부터 동정호 일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6. 평사리들판과 부부소나무

슬로시티 하동 악양 여행은 최참판댁에서 시작한다. 악양면을 소개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다.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까지 우리 민족의 고단한 역사가 담긴 소설의 배경이 악양면 평사리다. 소설에 등장하는 최참판댁은 허구지만, 평사리 들판을 비롯한 주변 장소는 실제나 다름없다. 박경리 작가가 이곳을 직접 답사한 뒤 소설을 구상했다고 한다.

평사리 들판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마을 언덕에 소설 속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최참판댁이 있다. 가옥은 전형적인 조선 시대 한옥 구조다. 사람이 거주해도 될 만큼 세심하게 지어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덕분에 발길 닿는 곳마다 "토지"의 감동이 되살아난다. 최참판댁을 관람하는 동안 주인공 서희와 길상이 금세 튀어나올 것처럼 설렌다. 최참판댁 위쪽에 자리한 평사리문학관도 잊지 말고 들러보자.

최참판댁과 평사리 문학관 토지 세트장이 한 공간에 모여있다. 

최참판댁 바로 아랫길에는 드라마 "토지" 세트장이 있다. 최참판댁과 함께 관람하면 더욱 흥미롭다. 용이네와 칠성이네 등 주요 등장인물이 살던 초가가 옹기종기 모여 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느낌이다.

출처: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7. 하동 스타웨이

위치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섬진강대로 3358-110

섬진강 수면으로부터 150m 상공 위에 20m 높이의 별모양을 모티브로 세워진 스타웨이하동 스카이워크는 평사리 들판의 아름다운 풍경과 발밑에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내려다보는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동쪽으로는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83만여 평의 평사리 들판이 넓게 펼쳐져 있고, 저 멀리 남서쪽으로는 소백산맥을 이루는 백운산에서부터, 노고단에 이르는 지리산 산줄기가 첩첩이 이어져 있으며, 발아래로는 섬진강 물줄기가 굽이쳐 흐르는 하동만의 멋진 비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용시간

3월~10월 09:30 ~ 18:00

11월~2월 09:30 ~ 17:00

4월~9월 주말 야간개장 (토,일) 09:30~20:30

맛집추천

1. 좋은세상_산나물 비빔밥

  위치 :경남 하동군 화개면 차시배지길 23 좋은세상식당 

  산채정식에 나오는 더덕이 일품이다.

2. 여명가든_오리주물럭

    위치 : 경남 하동군 악양면 성두길 11-3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요리 전문점으로 볶음밥도 꼭 드시기를 추천.